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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하이팜 땅과 사람들 (상황버섯 푸른농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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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상황버섯푸른농원 I 작성시간: 2012-02-12 조회: 1889 I 추천수: 8










2011년 년말에 인터뷰 약속을 했다가 농장의 사정으로 미루어지고 뜻하지 않게 2년에 거쳐 만나게 되는 김재훈 푸른농장 대표는 전화상으로 들었던 것처럼 그냥 봐서는 농사를 짓고 있는 농부라고는 생각하기 힘든 젊고 도시적인 사람이었습니다. 본격적인 인터뷰를 진행하기 전, 농장사무실에서 발견한 야구방망이 때문에 사회인야구 이야기를 30분 정도했는데 김재훈 대표는 농장 대표다운 면모와 젊은 신세대다운 면모를 이중적으로 보여주는 농업계통에서는 보기 드문 분이었습니다.




○ 푸른농원을 시작하게 된 동기는?






중학교 때부터 먹거리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오염되어가는 현재 먹거리에 대한 걱정과 앞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먹거리의 수요가 급증할거라는 확신으로 먹거리에 대한 사업을 생각하게 되었고 아버님이 ‘먹거리로 사업방향을 잡으면
앞으로 시대에 더많은 기회와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많은 격려를 해주셨습니다’ 이러한 부분이 제 뜻과 미래 비젼이 맞는 부분이 많아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 푸른농원 사업과 인생에 영향을 주었던 사람들과 이유?






가장 큰 영향을 주신 분은 아버님입니다. 제가 진행하고자 하는 길에 가이드라인을 세워주시고 방향을 잡아주시고


새로운 사업 제시를 지속적으로 해주셨습니다. 금전적인 지원보다는 인생 경험이 부족한 저에게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방법을 계속 알려주셨습니다. 아버님이 외에도 학교의 선생님과 친구들 또한 부정적인 얘기보다는 제 미래에 대한 긍정적 힘을 믿는 말들을 많이 해주어 주변사람들 모두의 힘에 의해 여기까지 올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제 자신이 자신 있는 분야는 판매와 사람과 공감대를 형성하여 영업할 수 있는 자신감에는 자신이 있었습니다. 최고의 품질의 상품을 생산하는 것은 기본이고 그 기본을 바탕으로 최대한 상대방에게 상세히 상품에 대해 설명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이를 위해 주요 단체에서 회장직을 도맡아 했고 스피치 교육원을 다니며 타인을 대하는 방법에 익숙해 졌고 사업 시작이후 로는 자기개발서나 전문서적 그리고 소설이나 수필 등 많은 분야의 책들을 읽으면서 젊은 나이의 경험 부족을 이겨내고 있습니다.




○ 푸른농원 사업 시작 후 터닝 포인트는?






본 사업은 6년 전부터 진행해 왔습니다. 인수 받기 전
푸른농원은 50대초반의 사장님께서 운영하셨는데 이 분이 말씀하시길 운영이 잘 되고 있고 기본적 고객층이 구성되있어 영업에 아마 지장이 없을 거라 하셨습니다.


하지만, 개업 후 몇 개월이 지나지 않아서 이것이 사실이


아님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운영을 해보니 월 매출이


50만원도 안되는 농장이었습니다. 그 이후로 계속되는 투자와 노력의 시간들이었습니다. 실패도 많이 겪었습니다. 그럼에도 상황버섯에 대한 연구는 멈추지 않았고 꾸준히 마케팅도 병행하면서 사업을 이끌어 왔습니다.


농촌진흥청에서 우수농가에 선정되고
홈페이지(하이팜)를
제작해주면서 이후
국내뿐아니라 해외고객들도 많이


늘어났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농촌진흥청에
홈페이지


담당자님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신뢰와 믿음이 가장 중요








○ 살아가시면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가치나 신념?






모든 관계에서 판매자나 공급자 그리고 소비자 간의


신뢰와 믿음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깨지지 않기위해 하는 노력이야말로 가장 값지고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푸른농원 사업 진행 시 있었던 슬럼프나 실패 극복 방법은?






슬럼프는 2006년 사업 시작 이후로 지속적으로
찾아왔습니다.

나이가 어리다보니 그로 생기는 문제도
많았고,
상처도
많이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편견을 인정하고 실력으로 평가받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꾸준히
고객층을 늘리기 위해 여러 단체 동호회와 관련분야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배우고,
많은
인맥도
쌓았습니다.


그 결과 점점 농장의 신뢰도가 높아지고, 고객층도 다양하게 늘어나면서 자연적으로
슬럼프를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 바쁜 생활 중 일정 및 시간관리 방법은?





계절 시기에 따라 출퇴근 시간이 다르지만 항상 그 시기에 맞는 일정한 시간에 출근하고 퇴근합니다. 혼자하는
일인지라 자기와의 약속을 철저히 지키지 않고서는 사업에 성공을 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선배님들에 비해 가장 취약한 부분이 시간관리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가장 중요시 하고 노력하는 부분입니다.




○ 훌륭한 농업경영인이 되기 위해 갖춰야할 필수 덕목은?






세 가지 정도 말씀드리자면 그 첫 번째로는 기본기를
바탕으로 한 신뢰를 갖추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상품의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고 그 안에서 믿음을 형성해야 합니다. 두 번째는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을 두려워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상황버섯을 테마로 사업을 하고 있지만 앞으로 적용하게 될 곤충이나 약용버섯 등 새로운 품종 적용하여 좀 더 폭넓은 사업을 운영하고자 합니다.


마지막으로 큰 비젼을 가지고 그것을 위해 끝까지 매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마지막 꿈은 아직까지 전 세계에 하나뿐인 ‘버섯박물관’을 대한민국에 설립하는 일입니다. 막연해 보이는 꿈처럼 들리시겠지만 하나하나 구체적인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원대한 꿈이 제 사업을 더 큰 방향으로 이끌어 주는 원동력이 될 것이고 앞으로 함께 할 직원들에게는 이정표가 되어줄거라 생각됩니다.




○ 향후 선한세상의 사업 방향과 계획은?





앞으로 더 넓은 곳으로 이동하여 더 높은 꿈을 꾸고
싶습니다. 우선 상황버섯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입견을 깰 수 있도록 인식변화에 힘을 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좋은 품질의 상황버섯의 생산량을 늘려서 높아진 수요량을 맞추어 줄 필요가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을 바탕으로 품질 좋은 상품을 최대한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더불어 농가 수익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부분으로 향후 10년 안에 저희 농장에서 주변 학생들이 체험이나 학습을 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어 운영할 계획이고 앞서 말씀드린 버섯박물관을 설립하기 위한 준비를 차근히 진행할 예정입니다.






최종적인 꿈은 버섯박물관






2시간 남짓 인터뷰동안 시종일관 패기와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응해주신 김재훈 대표께 감사의 인사를 전해드립니다. 본 기자가 마지막에 드린 말씀처럼 푸른농원 대표님은 오픈마인드의 자세로 세상을 대하시는 분 같습니다.


세상의 좋은 것과 나쁜 것 구분 없이 모두 자기 것으로


만들려 노력하시고 이를 사업에 적기적소에 응용하시는


김재훈 대표님과 푸른농원 앞날에 더 많은 발전이 있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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